효창 독립선열
조국의 독립을 위한 치열했던 그들의 삶과 평안 속에 잠들어 계신 선열들의 묘역을 소개합니다.
민족불멸의 독립 혼을 중외에 떨치다.
이봉창 | 윤봉길 | 백정기
‘상해에서 충칭까지’ 대한민국의 뿌리를 일군 여정
이동녕 | 조성환 | 차리석
김구선생 묘역
1949년 6월 26일 임시정부 주석 백범 김구선생이
민족통일의 한을 품고 흉탄에 쓰러지자 그 해 7월 5일
국민장으로 이곳에 모셔 안장하였으며 그 후 이 일대가
독립운동에 앞장선 선열들의 묘역으로 자리잡게 되었다.
삼의사 묘역
1945년 11월에 귀국한 김구 선생은 다음 해 6월
이봉창‧윤봉길‧백정기 의사의 유골을 봉환해 그 해
7월 6일 효창원의 옛 문효세자묘터에 국민장으로
안장하고, 안중근 의사의 유해를 모실 가묘도 나란히
조성하였다.
임정요인 묘역
중국 땅에서 순국한 임시정부 의장 및 주석 이동녕 선생과
국무원 비서장 차리석 선생의 유해를 1948년 9월 김구선생의
주선으로 봉환하여 사회장으로 안장하였고, 같은 해 10월
환국 후 서거한 조성환 선생을 사회장으로 안장하였다.